Episode 07. WITH bag 화보촬영 스토리 2

관리자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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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부터 시작된 촬영.


20명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김밥을 준비해도 20줄 , 

커피를 사와도 20개의 역대급 스케일이였다. 


5월의 양재천은 생각보다 덥고 습했다. 

훌륭한 인재들과 진행되는 촬영이기 때문에 1분 1초를 쪼개서 

짠 스케줄을 따라 쉴 틈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햇빛이 뜨거운 낮 12시, 정신 없이 

촬영을 진행 하고 있던 도중 


아뿔싸…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이 생겼다…. 




각종 대기업부터 회사가 아주 많은 양재.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으러, 산책을 하러 양재천으로 우르르 오는 것이 아닌가?


흡사 강남역 출근길에서 마주할 법한 인파였다. 


갑작스레 사람이 붐비는 탓에 촬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고, 

오후 한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여 촬영을 재개할 수 있었다. 





타임테이블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 

베테랑은 괜히 베테랑이 아니다. 


촬영 스텝들이 서로 눈빛을 스윽~ 교환 하시더니 

엄청난 속도로 촬영을 진행 해 나갔다. 



정말 멋진 모델과 스텝들, 애견들,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양재천을 배경으로 

원 없이 많은 사진들을 찍었다. 



촬영은 밤9시 정도가 돼서 종료되었고, 

우리 20명 모두는 아침 6시 부터 밤9시까지 15시간의 강행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모두가 너무나도 고생했고, 자랑스러운 결과물들.





아름다운 사진 사진 너머에 있는 우리의 노력 제품 속에 들어간

우리의 아이디어와 집념 반려동물이 편안한, 반려인이 좋아할 만한 좋은 제품과 좋은 퀄리티를 담아내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 하나로 달려왔다. 



우리의 마음이 고객분들께 닿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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